JTBC 새 토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화가 드디어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화 줄거리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웰컴투 삼달리 1화 - 용의 눈물
1994년 전국노래자랑 제주도 편으로 시작한다. 삼달리의 명물 어린 조용필(지창욱)의 무대다.
장래희망이 뭐냐는 질문에 조삼달(신혜선)은 "용 될껀데요 개천에서 난 용!"이라고 말하고 용필은 "그냥 개천이 좋은데 개천에서 계속 살래요"라고 한다.
현재.
개천에서 난 용 조삼달이 바람난 전남친에게 섞은 콜라비 물 김치를 쏟아 붓는다. 당당하고 멋있는 듯 보이지만 15시간 전 야근하다 바람피는 전남친의 모습을 보고 아무것도 못하는 삼달이다.
한편 제주도의 용필.
제주기상청에서 일하는 용필은 꼴통예보관이다. 골통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분석력을 가진 실력자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본청 욕을 하면서 본청발령은 거부한다.
거부하는 이유가 본청은 서울에 있고 서울엔 삼달이가 있어서 ?
조삼달 = 조은혜
국내 탑 포터그래퍼이다. 한국 사진 업계를 평정하며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다.
모델과 촬영을 앞둔 삼달은 컨셉 회의에서 없던 스카프를 보고 빼라고 지시하는데, 어시 방은주(조윤서)가 무시한다.
삼달을 부러워 하는 방은주(조윤서)는 사사건건 싫어 하는 티 팍팍 낸다.
삼달은 파리매거진 사진전 축하 회식에서 전남친 김치 테러사건 얘기를 하게되는데 쿨하게 대처한다. 그모습을 본 방은주는 나가버리는데..
방은주는 쿨한 삼달을 보며 전남친의 바람 상대가 자기인 것을 보낸다. 그사실을 알게된 삼달은 충격을 적잖히 받지만 괜찮은 척 한다. 그런 모습에 더 화가나는 방은주는 자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발악한다.
삼달은 실력도 안되는 후배가 땡깡 피운다고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맡은 사진전 준비나 잘하라고 한다.
괜찮은 척 했지만 전남친이 후배와 바람난 충격에 술을 거마시는 삼달이지만 부를 친구하나 없다. 반면 제주에서 용필은 별일 아닌 일에도 모여 술마실 독수리오형제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은 용필이 서울 본청에 가지 않는 이유가 서울에 삼달이 있어서라고 한다.
다음날 아침.
뉴스에 방은주의 한강에서 투신을 시도하다 구조되었다는 뉴스가 나온다. 방은주는 갑질과 언어폭력에 시달렸다며 폭로하면서 광고, 프로젝트 모두 취소되고 파리매거진 사진전도 취소된다. 한순간에 모든게 무너져 버린다.
제주 삼달리에 삼달이네는 자식농사가 잘되었다고들 하지만 미자는 첫째는 이혼녀에 둘째는 노처녀에 셋째는 과부라며 탐탁치 않아 한다. 서울가서 연락도 잘안하는 딸년들이라는데 그녀들이 한꺼번에 제주로 내려왔다.
1화 총평 역시 신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