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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2일 송가인 아침마당

'엄마 아리랑'으로 아침마당 무대를 여는 송가인입니다.

송가인 가수 성공비결 5가지

송가인은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했어요. 최근 김호중과 TV조선 복덩이들고를 진행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주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24곡을 혼자 소화하는데 소리를 하며 다져진 기초 덕분에 괜찮다며 웃어보이는 송가인이었어요. 이날 송가인은 가수성공비결 5가지 주제를 가지고 가족과 무명시절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송가인은 고향 진도가 종돗개로 유명한데 이제 자신이 진돗개를 이겼다고해요. 진도하면 송가인 동네, 송가인 마을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많다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어요. 주말에는 관광버스를 타고 몇천명씩 송각인 생가를 왔다한다고 해요. 학교다닐때는 시골이라 또래 친구들도 많이 없었다고 합니다. 소수인원이 학교를 다니다보니 회장, 반장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고 그런것들이 음악하면서 표현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중학교1학년때 선생님이 '소리에 끼가 있으니 제대로 배워보라'고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중학교 2학년때 민요를 배우고 대학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다른길(트로트)로 간다고 하니 선생님이 정만 속상해 했다고해요. 목도 예쁘고 소리도 잘하는데 왜 다른길로 가냐고 8년이라는 무명시간이 길어서 빨리 잘됐으면 덜 속상해 하셨을텐데 많이 안타까워 하셨다고 합니다.

트로트의 길로 왔을때는 국악의 특유함을 많이 내려놓을려고 노려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넌 너무 판소리 같다'라고 해 충격을 받고 국악 창법을 빼려고 2~3년 동안 많은 노력이 있었다고 하네요.

 

송가인은 부모님 두분에게 끼를 물려받았다고해요. 아버지가 지금은 농사를 하시지만 옛날사진을 보면 기타를 치는 사진이 많았고 어머니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있다고 해요. 예전에 진도에 전국노래자랑이 온다고 해서 어머니가 신청하라고 연락을 했다고 해요. 거기서 1등을 하고 연말 결산 무대에서 2등을 했던 계기로 작곡가 선생님께 연락을 받고 앨범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쟁 연주자로 활동중인 2살 차이 둘째 오빠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오빠랑 함께 다녔는데 함께 하는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자유가 없어서 싫은점도 있었지만 자신이 나무 오빠가 산처럼 자신을 자켜줬다고 하네요. 예술가의 집안이라 명절에는 동네 분들 모셔두고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해요.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빠와 함께 출연해서 멋진 공연을 하기도 했었죠. 오빠와 함께 하는 무대는 불안하지 않고 무대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송가인은 국악을 하다 트로트로 넘아갈때 부모님이 부담을 주지 않고 건강하게만 하라고 하셨다고 해요. 그때 많이 울컥 하면서 열심히 하는 힘이 되었다고 해요. 가족들이 든든하게 지켜주고 응원해줘서 힘든시간을 잘 견딘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중간중간 슬럼프가 와서 내가 왜 이 길로 왔을까 그냥 국악을 할걸 하는 생각되 했지만 10년 뒤에는 조금더 성장하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2~3년 뒤에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힘들때는 페이를 못받기도 해서 부모님께 손벌릴수가 없어서 비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장에가서 40만원 정도 재료를 사고 예쁜 비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송가인 루머에 대해서

성공 후 취미가 명품쇼핑이라는 루머가 있었어요. 거기에 대해서 송가인은 '무명때 도와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잘되고 난 뒤에 명품선물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합니다. 긴 무명시절에 받은 고마움이 너무 커서 국악선생님, 돈 빌려준 분들 모두에게 선물을 다 드렸다고 해요. 

 

마무리하며 많은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그사랑을 힘 닿는 만큼 다 하고 싶다고 합니다. 송가인의 노래가 필요하면 어디든지 가고 싶고 원하시면 다 사인도 해드리고 싶고 노래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또, 가수로서 노래 잘하는 가수로 인정 받고 반짝 스타가 아닌 오래 빛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연습도 많이하고 잘 하려는 욕심을 놓지않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자신의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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